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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소솜피부과] 신천 건선 치료 피부과 - 바르는 약은 효과도 없는데 계속 사용해야 되나요?

글쓴이 소솜피부과 등록일 17-11-22 11:21 연락처

    안녕하세요 건선 치료 중점, 신천 소솜 피부과 피부과 전문의 김협 입니다.

    환자들이 건성 피부와 건선을 오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성 피부는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서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고건선은 각질형성세포가 과분화의 이상을 보여서 피부 각질이 두꺼워지는 만성 염증 인데,발음이 비슷하고 얼핏 보면 피부 증상이 비슷해서 인 것 같습니다. 건선은 팔꿈치무릎엉덩이두피,손발등에 나타나며은백색의 두꺼운 인설이 앉는 피부 질환으로병변부의 인설을 제거하며 출혈을 보이기도 합니다손톱과 발톱에 발생한 건선은 무좀으로 오인하기도 하므로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Q. 의사 선생님들은 건선을 어떤 식으로 치료하나요?


     · 단계별 치료법

      - 일단 무조건 바르는 것으로 치료하는 치료법!

     증세가 심하든 심하지 않든 바르는 방법부터 시작하여이 단계에서 해결이 되면 좋고 안되면 다음 단계의 치료를 하는 것입니다다음 단계로는 자외선 치료나 먹는 약그리고 주사제 사용 등이 있습니다.

    단계별 치료를 해왔던 이유는예전에는 약들이 부작용이 많아서 환자의 안전을 위해 부작용이 적은 약한 치료부터 써왔기 때문입니다그렇지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려 환자들이 치료 받다 지쳐 중간에 치료를 그만두는 경우가 많은 치료법입니다.



     · 중증도별 접근법

      - 환자의 증세가 심한 정도에 따라 접근하는 치료법!

     초진부터 심한 건선으로 진단받는 환자들은 1단계, 2단계 다 건너뛰고 3단계 치료법부터 사용합니다. 이 접근법이 가능하게 된 것은 안전성이 높은 약과 치료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Q. 건선 치료의 기본 전략은 무엇인가요?


     · 비지속적 요법

     예전에 사용했던 방법으로, 치료 약물이나 치료법의 장기적인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심해질 경우만 치료의 강도를 높이고 호전되면 치료의 강도를 낮추거나 중단하는 방법



     · 지속적 요법

    건선이 많이 호전되어 피부가 깨끗해진 후에도 계속 치료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성이 높은 치료법이 나오면서 가능해진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시행하더라도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으로써, 병변의 호전 후  재발을 억제하기 위해 간격을 조절하여 지속적으로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



    Q. 바라는 약은 효과도 없는데 계속 사용해야 하나요?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첫째, 환자들에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 단계적 치료법의 1단계 치료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효과가 있습니다. 어떤 약물이 나왔을 때 효과가 있는지 실험해 보는 것을 임상 시험이라고 합니다. 임상 시험은 여러 가지 장치를 써서 환자들이 먹거나 바르는 것을 정확하게 살펴보고, 이 약이 객관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임상 시험 결과 두피에 바르는 약으로 허가 받은 ‘자미올' 로 2 주 치료 후 증상이 clear에 50%나 도달하는 놀라운 효과를 보였습니다. 가장 강력한 스테로이드도 자미올 만큼의 효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바르는 약이 이만큼이나 효과가 있는데 왜 실제로 환자들은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

    셋째, 환자가 약물 복용 처방에 잘따르는 정도인 순응도 입니다.

    환자들이 약을 의사의 처방대로 잘 복용하고 바르지 않으면서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바르지 않고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Q. 나는 심각한데 의사는 경증이라네요왜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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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와 의사가 생각하는 중증도에 시각차 때문입니다.

    의사는 환자의 건선 부위가 얼마나 빨간지, 얼마나 두꺼운지, 얼마나 각질이 심한지, 얼마나 넓게 분포하고 있는지 등 여러가지 요소들을 고려하여 복잡한 계산을 통해 점수를 매깁니다. 이것을 객관적 중증도라 합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건선이 일어난 부위마다 환자 스스로 느껴지는 고통이 다릅니다. 만약 얼굴에 커다랗게 병변이 생기면 거의 사형선고 수준입니다. 환자에게는 얼굴에 생긴 건선이 배에 생긴 건선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주관적 중증도입니다.

    객관적 중증도와 주관적 중증도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총 면적은 작은데 발진이 노출되는 부위에 생겼다거나 단 시간내에 많은 발진이 생기고 있거나 기능적으로 중요한 부위에 생겼을 때 더욱 시각차가 벌어집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외부로 노출이 많이 되거나 굉장히 민감하다고 여겨지는 부위의 건선이 의사 입장에서는 그리 심각하게 느껴지지 않고, 그러한 사항에서 의사는 경증으로 판단하여 , 바르는약을 처방했는데 환자는 잘 바르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면 병이 차도가 없거나 더 심해지게 되고, 환자는 다른 병원을 찾아서 또 다시 처음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악순환들이 벌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이제는  심한 정도를 평가하거나 치료법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환자의 시각을 많이 반영하는 추세이며, 의사들이 환자들의 시각에 맞춰서 치료법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를 잘 평가해보는 것도 진단의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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